오늘은 씨게이트 외장하드 구매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씨게이트 제품을 참 많이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10년 전 컴퓨터를 구매할 때도 씨게이트 하드와 외장하드를 구매했었고 재작년에도, 작년에도 구입하고 이번에도 또 구매를 했습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영상을 소장하는 것을 좋아해서 하드 용량이 참 많이 필요했습니다.
외장하드만 4테라, 2테라, 2테라, 1테라 총 9테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포함해서 20테라 정도 되는 듯하네요. 넘쳐나는 용량일 것 같지만 아직도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첫 조립 컴퓨터의 하드디스크가 바다쿠다였는데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어서 언제나 믿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씨게이트 외장하드 2TB 제품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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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외장하드 박스
제품 구매는 씨게이트 공식 몰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9만 원 후반에 구매를 했습니다. 2테라라서 사진 파일 같은 경우는 넉넉하게 저장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블랙이 가장 무난해서 블랙으로 결정했습니다. 여러 가지 색상이 많이 있었는데 흰색 아니면 검은색을 좋아하는 편이라 질리지 않는 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씨게이트 외장하드 정품 케이스
정품 파우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씨게이트 제품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지만 솔직히 파우치 디자인은 정말 별로인 것 같습니다.
파우치 속 구성이야 뭐 그물망에 밴딩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사용함에 문제는 전혀 없는데 겉 디자인이 많이 못생긴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예쁜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은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드실지도 모르죠.
씨게이트 이전 세대와 디자인 비교
디자인이 예쁘지 않다고는 했지만 1세대(?) 모델이 비해서는 엄청나게 예뻐지긴 했습니다.
약 10년 전에 구매한 씨게이트 외장 하드인데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봉인 라벨 씰
아무도 뜯지 못하게 봉인 라벨 씰이 붙어 있습니다. 이제 멋들어지게 개봉을 하면 되겠죠! 이 봉일 라벨을 개봉할 때가 기분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외장하드 속 포장
제품 박스 안쪽 포장은 플라스틱으로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혹시 모를 낙하나 충격에 대비해서 제품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한 것 같습니다.
포장 상태가 참 깔끔하고 아이디어가 돋보여서 좋습니다.
외장 하드 구성품
구성품은 외장 하드와 USB 케이블입니다. 조촐한 구성품이지만 이 이상의 구성품이 뭐가 있을까요.
케이블 색상도 제품 색상과 같은 블랙이어서 더 마음에 듭니다.
1세대와 디자인 비교
1세대 외장 하드와 비교해서 디자인도 굉장히 예뻐졌고 작고 슬림 해졌습니다. 용량은 1테라가 더 많은데도 사이즈가 더 작아지다니… 역시 기술의 발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씨게이트 로고도 예뻐져서 제품의 깔끔함을 더해주는 듯싶습니다.
PC와 연결하기
PC와 연결을 하면 우측 하단에 LED 불빛이 나옵니다. 컴퓨터와 연결된 상태임을 나타냅니다.
씨게이트 외장 하드를 구매한 이유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10년을 넘게 사용을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잔고장이 한 번도 없었고 불편함을 느낀 적도 없었습니다.
이 이유도 있긴 하지만 씨게이트 외장 하드는 열에 의한 손상이나 물에 의한 부식으로 외장 하드가 망가져도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진행해 주기 때문에 선택을 했습니다.
저장 매체인 하드는 데이터 복구 서비스가 정말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2년 내에 서비스 1회 보장을 해주고 복구 성공률이 90% 이상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중요한 파일을 보관했다가 외장 하드가 고장 나도 웬만큼은 복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자료도 얼마든지 안심하면서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 데이터 복구뿐만 아니라 망가진 하드를 접수 신고하면 동일한 새 제품으로 교체를 해준다고 합니다. 또, 복구된 데이터는 별도의 저장 매체에 담아 준다니 하니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고장이 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혹시나 고장이 날 경우에 확실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재지 않고 씨게이트 외장 하드를 구매했습니다.
잘 되는지 확인
작동은 당연히 잘 됐습니다. 이 파일들은 보기 안 좋기 때문에 숨김으로 저장해 놓고 하나하나 사진 파일을 담아 갈 예정입니다.
같이 사용 중인 씨게이트 데스크 탑 허브
가성비 좋은 백업 플러스 허브도 같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USB 포트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이 허브에 연결해서도 사용을 하고 있고 넉넉한 용량으로 항시 많은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가격 대비 가장 좋은 용량은 8테라지만 그 당시 그 정도 용량까지는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4테라 짜리를 구매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이왕 살 거 8테라로 구매할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뽑기 운이 좋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씨게이트 제품 중 고장 났거나 애먹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나중에 외장 하드나 하드가 필요할 때 씨게이트 제품을 또 구매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점점 더 성장해서 더 많은 인기를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정품 파우치 디자인을 좀 바꾸면 조금 더 인기가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씨게이트 외장 하드입니다. 외장 하드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이 포스팅은 “내 돈 내산” 포스팅으로 본인이 직접 구매 후 사용한 느낌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