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최 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옥희독희 냥젤리 낚싯대 리뷰, 구매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 집 대장 별이는 장난감을 참 좋아하는 아이에요. 장난감을 사주면 금방 닳아 없어지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좀 오래 써보자 싶어 실리콘으로 된 제품을 구매했는데 역시나…… 이 제품도 금방 망가졌답니다. 별이가 과격하게 노는 편이라서 별이한테는 맞지 않았지만 다른 고양이에게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간단하게 리뷰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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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독희 냥젤리 낚싯대 리뷰
옥희독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했고, 배송은 다음 날 도착을 했습니다. 박스 포장도 예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옥희독희 냥젤리 낚싯대 디자인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내구성도 좋고(?), 이물질이 묻어도 소독 및 세척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길이도 마음에 들었어요.
낚싯대 끝부분
두께도 두껍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얇지도 않아서 자유자재로 움직여 별이의 관심이 더 잘 가지고 왔습니다.
손잡이 부분
손잡이 부분에는 고양이 발자국이 있어요. 포인트를 줘서 귀엽기는 하지만 이 부분에 고리를 만들어줬다면 보관하기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전체적인 마감
전체적으로 마감도 좋고, 살살만 흔들어도 역동적인 움직임을 연출해서 별이가 아주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어찌나 잘 놀던지 10분 동안 놀아준 결과를 보여드릴게요.
옥희독희 냥젤리 낚싯대 리뷰 마무리
개봉하고 10분 정도 놀아줬는데 이렇게 됐습니다. 처참하기 그지없네요. 구매하기 전에 실리콘 제품이어서 오래 사용할 수 있겠다. 별이 침이 묻어도, 이물질이 묻어도 세척해서 재사용하면 참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가지고 논지 10분 만에 쓰레기통으로 향했습니다.
상세 페이지에는 아무리 물고 뜯고 냥냥 펀치를 날려도 멀쩡하다고 쓰여있는데 제거는 어떻게 된 모양인지…… 별이가 유독 이가 날카로운 건지 모르겠네요!
손톱으로 찢어진 건 아니고 물어서 이렇게 찢어졌어요. 혹시나 집에 있는 고양이가 잘 물거나 이빨이 날카로운 편이라면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것 같아요.
또, 낚싯대로 휘적휘적 거리다가 맞으면 상당히 아프더라고요. 격하게 노는 고양이라면 놀이 중 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모로 별이랑은 잘 맞지 않는 제품이지만 다른 고양이들은 이렇게 물어뜯지 않을 수도 있으니 위생과 역동적인 장난감을 찾으신다면 나쁘지 않은 제품일 수도 있습니다.
별이는 10분 정도 놀고 버려졌지만 다른 고양이에게는 즐거운 장난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