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코 유리물그릇 세트, 고양이 물그릇 추천 리뷰

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민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까사미코 유리물그릇 세트, 고양이 물그릇 추천 리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올해 초에 별이가 요로 결석 수술을 했어요. 화장실을 수백 번 가고, 혈뇨까지 나오는데 얼마나 아팠을까, 왜 미리 알아채지 못했을까 이런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지금은 대부분 회복하고 수다쟁이 별냥이로 돌아왔어요. 요로 결석은 음수량 부족, 유전, 체질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해요.

특히 수컷 냥이는 요로결석이 자주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졌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음수량을 늘리기 위해 물그릇을 추가로 놓고, 수분이 많이 함유된 간식 위주로 주고 있어요. 이번에 산 물그릇이 마음에 들어서 리뷰를 한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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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물그릇 사는 거 별냥이가 조금 더 먹기 편하게 큰 사이즈로 구매하고 싶어서 엄청 검색을 많이 해봤어요.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까사미코 물그릇 세트를 구매했어요. 받침대와 유리물그릇 세트로 23,5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배송은 굉장히 빠른 편이었지만 포장 박스에 발자국 진짜 많고, 더럽기도 너무 더러웠어요. 배송이 하루 걸렸는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박스를 개봉해 보니 까사미코 제품들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엽서가 가장 먼저 보였어요. 받침대와 유리그릇은 깨지지 않게 스펀지로 잘 포장되어 있었답니다.

제가 구매한 물그릇 세트는 까마시코에서 판매하는 사이즈 중 가장 큰 특대형 사이즈예요.

받침대도, 유리그릇도 모두 특대형으로 구매했답니다.

받침대는 자작나무 소재로 되어 있고,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보니 표면이 엄청 고르다! 이런 느낌은 없었어요.

아치형 기둥으로 되어 있어 물그릇을 올려놓았을 때 안정감이 있고, 빛이 비치는 유리그릇 그림자가 살랑살랑 돼서 그런지 별냥이가 더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받침대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실리콘이 붙어 있어요. 받침대 높이는 13.5cm로 별냥이가 쓰는 밥그릇 높이와 비슷하게 주문했어요.

유리그릇은 굉장히 두껍고, 엄청 무거운 편이에요. 특대형 사이즈다 보니 물을 채워놓으면 1.8L 들어가더라고요.

전자레인지랑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서 소독할 때도 엄청 편해요.

유리그릇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 있게 딱 맞아요.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특대형 사이즈다 보니 물을 가득 채워서 들고 올 때 부들부들 떨어질 것 같아요. 저 한정 단점입니다……

이날 삼 주 만에 넥카라를 푸렁ㅆ더니 하루 종일 그루밍을 해서 털이 완전 엉망이에요.

기존에 선인장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고, 추가로 유리물그릇을 하나 더 지나다니는 길에 놔두었어요.

억지로 강수할 수는 없어서 자연스럽게 음수량이 늘도록 물위치도 자주 바꿔보고 했는데 다행히도 잘 마셔주더라고요.

정수기에 가서도 마시고, 유리그릇에 있는 물도 마시고, 물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짧으면 2분, 길면 5분 정도 마시는 데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

물그릇 높이도 잘 맞고, 별냥이가 잘 마셔주니 좋고!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혹시나 고양이, 강아지 물그릇 고민하신다면 까사미코 유리물그릇 추천드려요. 작은 사이즈보다는 큰 사이즈가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