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최 율”입니다. 오늘은 오도넛 고양이 넥카라 우주고양사령부 리뷰, 구매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우리 집 고양이 별이가 얼마 전에 많이 아팠어요. 아팠다기보다는 피부병이 걸려서 많이 힘들어했는데 오도넛 넥카라가 그 힘듦을 많이 덜어주었습니다.
병원에서 준 플라스틱 넥카라는 별이가 굉장히 불편해했어요. 밥을 먹을 때도, 간식을 먹을 때도 자꾸 걸리적거리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마음이 참 좋지 않았는데 친누나가 오도넛 넥카라를 보내주더라고요. 솔직히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별이에게 착용시키고 보니 왜 이 좋은 걸 이제 알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별이도 편안하게 자고, 먹고, 쌀 수 있게 해주는 오도넛 넥카라! 리뷰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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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넛 고양이 넥카라 리뷰
우주고양사령부 L 사이즈로 구매를 했어요. 알록달록한 우주 모양이 그려져 있어서 귀엽고 색상이 어두워 관리하기 좋았습니다.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라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도넛 고양이 넥카라 상세 정보
비닐 포장 뒷면에는 제품 상세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제품 사이즈, 세탁 방법, 취급 시 주의사항, 품질 보증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어요.
먼저 사이즈를 L로 구매를 했는데 별이가 대형 묘는 아니지만 다른 고양이에 비해 살이 포동 포동 해서 조금 더 편하게 착용하기 위해서 L로 구매를 했습니다.
사이즈가 너무 커도 좋지 않고, 너무 작아도 불편하니 꼭 읽어보시고 사이즈에 맞게 구매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세탁 방법
오도넛의 커버는 세탁이 가능합니다. 오염되거나, 털이 많이 묻은 경우 커버와 내충재를 분리하여 세탁해 주세요. 생활 방수 제품의 경우 일반 세탁 시 발수도가 떨어지니 손세탁을 권장합니다.
별이가 장묘라서 며칠 사용을 하니 넥카라가 금세 털로 휘감겨있었어요. 그래서 손세탁을 했는데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픈 고양이는 토를 할 수도 있고, 밥을 먹다가, 물을 마시다가 넥카라에 오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위생적으로 세탁을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인 것 같아요.
넥카라 디자인
넥카라의 디자인은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무난한 디자인이 아니라서 더 좋아요.
넥카라 옆쪽에 보면 위 사진처럼 지퍼가 있는데 이 지퍼를 열고 넥카라 솜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겉에 있는 천만 빨아서 사용하시면 돼요.
목둘레 조절
넥카라 안쪽에는 이렇게 목둘레 사이즈를 조절하는 끈이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작은 틈만 있어도 빠져나올 수 있기 대문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조여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착용 시 사이즈 조이는 끈을 목 아래쪽으로 착용을 해 주세요. 물어뜯거나, 삼킬 수도 있으니 얼굴 쪽 말고, 아래쪽으로 착용해 주셔야 합니다.
저 부분 때문에 불편하지는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착용 시켜보니 몸에 닿지 않더라고요.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도넛 고양이 넥카라 리뷰 마무리
얌전하게 잘 착용하고 있는 별이의 모습입니다. 병원에서 내어준 플라스틱 넥카라를 착용할 때는 누워서 잠도 못 잤고, 앉아서 잠을 청했는데 오도넛 넥카라를 씌워주니 누워서도 자고, 엎드려서도 자고! 편하게 생활하더라고요.
또, 별이가 작은 틈에도 왔다 갔다 하는 성격인데 걸림 없이 이동할 수 있어서 좋았고, 밥이나 간식 먹을 때도 그릇에 닿지 않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왜 이제야 알았는지 참 속상했습니다.
플라스틱 넥카라를 착용하고 돌아다니면서 쿵, 밥그릇에 쨍 소리 날 때마다 풀어주고 싶은 마음이 엄청 컸었는데 오도넛 넥카라로 바꾼 다음에는 다 나을 때까지 풀어주지 않아도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별이도 금세 적응을 해서 베개처럼 비고 자더라고요.
집사님들의 마음도 편해지고, 고양이들도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오도넛 넥카라!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