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최 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고양이 원목 식탁 피카부 UV 코팅 밥 그릇 리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저의 소중한 반려동물이자 주인님이신 별냥이의 간식 그릇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간식 그릇은 사기로 된 제품이었는데 외출했다가 돌아오니 벽에 부딪쳐 깨져있더라고요. 별이가 털공을 가지고 놀다가 간식 그릇을 치면서 벽에 부딪쳐 깨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식 그릇을 알아보다가 피카부몰에서 판매하는 원목 식탁을 발견했습니다. 현재 사료를 주고 있는 밥 그릇도 원목 식탁으로 되어 있거든요.

이왕 간식도 줄거면 원목 식탁에서 주는 게 낫겠다 싶어 가장 괜찮아 보이는 제품을 골라 후기를 비교해본 다음에 구입햇습니다.

피카부몰 스토어팜에서 구매를 했고 에어갭 및 신문 등으로 꽁꽁 감싸서 파손 없이 잘 배송 되어 왔습니다.

고양이 원목 식탁 썸네일

관련 글

고양이 원목 식탁 리뷰

고양이 원목 식탁 리뷰
그릇 없는 고양이 원목 식탁

피카부 원목 식탁은 친환경 SEO 등급의 미송 집성판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원목 치고는 색상이 밝은 편이었고, 절단면이 매끄럽고, 마감 처리가 꼼꼼하게 되어 있습니다.

각 모서리에 검정 색상의 나사가 박혀 있고, 가운데는 그릇을 넣기 편하게끔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또,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라운드 처리가 되어 있어서 긁히거나 다칠 염려가 없습니다.

고양이 원목 식탁 뚫려있는 벽

고양이 원목 식탁 뚫려있는 벽
고양이 원목 식탁 옆모습

상단을 지탱하고 있는 다리 부분을 제외하고 앞뒤 부분에는 벽이 없습니다. 현재는 단단하게 잘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면 다리를 고정시켜 주는 벽이 없어 흔들거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양이 원목 식탁 경사형

고양이 원목 식탁 경사형

제가 구입한 피카부 원목 식탁은 경사가 있는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그릇을 홈에 끼웠을 때 앞으로 기울어져 별이가 간식을 먹을 때 훨씬 편하게 먹더라고요.

식탁 높이는 낮은 쪽 11cm, 높은 쪽 15cm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낮은 쪽 기준 11cm, 12cm로 높이 선택이 가능해 반려동물의 사이즈에 맞춰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피카부 로고

피카부 로고

원목 식탁 상단 오른쪽 아래에는 피카부 로고와 이름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세라믹 그릇

그릇 정면
그릇 옆면
그릇 뒷면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그릇은 스테인리스 그릇과 세라믹 그릇 두 종류입니다. 반려묘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그릇을 사용했다가 턱드름 때문에 별이랑 저랑 둘 다 고생을 너무 심하게 해서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하고, 살균 소독 할 수 있는 소재의 도자기, 사기 그릇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그릇은 식탁 가격에 +1,500원(개 당), 세라믹 그릇은 식탁 가격에 +6,000원(개 당)입니다.

그릇 장착

식탁 뒷모습
식탁 옆모습

피카부 원목 식탁에 같이 구입한 세라믹 그릇을 장착했습니다. 홈에 딱 맞게 들어가 흔들리지 않고 딱 맞게 고정되더라고요. 그릇 상단 부분이 튀어나와 있어 원목 식탁 홈에 걸리면서 고정되는 형식이라 사이즈만 맞다면 다른 그릇과도 충분히 호환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별이

제대로 된 건지 탐색하는 별이
냄새 맡는 고양이

원목 식탁은 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그릇은 세척하여 소독을 한번 해주었습니다. 뭐가 그렇게 궁금한지 식탁 옆에 와서 계속 냄새 맡고 솜방망이로 톡톡 건드려보네요.

손 자동

간식을 위해 손 주는 별이

새 간식 그릇을 구입한 겸 간식을 주기 위해 봉지를 뜯고 있으니까 앞에 와서 솜방망이를 들이밀고 있어요. 손! 하면 간식 주는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자동으로 손부터 먼저 주는 별이입니다.

오늘의 간식은 템테이션

그릇에 간식 넣기

오늘의 간식은 별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 베스트 중 하나인 템테이션입니다. 적당한 양을 그릇에 넣어준 뒤 먹으라고 주니 안 먹어요. 식탁이랑 그릇이 바뀌어서 그런가 앞에 앉아서 가만히 쳐다만 보더라고요.

고양이 원목 식탁 리뷰 마무리

고양이 원목 식탁 리뷰 마무리
물 먹는 별이
간식 먹는 별이

식탁을 바로 앞까지 대령하니 간식을 먹기 시작했어요. 11cm높이로 선택해서 구입한 건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12cm로 샀으면 그릇이 깊어서 먹기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얼굴 좀 보여주면서 먹으면 좋은데 그릇에 얼굴을 다 처박고 먹고 있어서 그릇도, 얼굴도 아무것도 안보여요.

저렴한 가격에 원목 식탁과 괜찮은 가격에 세라믹 그릇을 같이 구입했는데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별이는 뭐 하나 마음에 안 들면 밥이나 간식 먹을 때 전부 땅바닥에 떨어트리고 먹어요.

저한테 마음 상했을 때도 그렇고, 삐쳤을 때도 그렇고 땅바닥에 떨어트리고 먹는데 기분 풀어주면 또 식탁에서 잘 먹더라고요. 이번 원목 식탁이랑 그릇은 별이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 성공입니다.

※ 피카부 몰 공식 사이트

※ 이 포스팅은 “내 돈 내산” 포스팅으로 본인이 직접 구매 후 사용한 느낌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추천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