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최 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케아 고양이 화장실 루르비그 리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네 화장실은 깨끗하게 청소하고 사용하면 되지만 고양이 화장실은 아무리 깨끗히 청소를 해도 금방 흠집이 나서 자주 교체해주는 편입니다.

그 전에는 굉장히 큰 사이즈의 고양이 화장실을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재질이 별로라서 이참에 바꾸자! 했었는데 마침 이케아 쇼핑을 하던 중에 고양이 화장실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고양이 화장실과 모래삽 세트로 해서 7,8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에요.

가격이 저렴해서 구매한 것이 아니라 디자인, 색상도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했는데 사이즈가 조금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이케아 고양이 화장실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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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고양이 화장실 리뷰

이케아 고양이 화장실 리뷰
이케아 고양이 화장실 옆면
이케아 고양이 화장실 윗면

화장실과 모래삽이 모두 검은색이고 뚜껑이 없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화장실은 후드가 있는 화장실이었는데 후드를 걷고 사용을 했었어요.

우리 별이가 화장실을 다녀오면 화장실 치워 달라고 야옹 야옹 울어서 바로바로 치워주는 편이라서 뚜껑이 있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뚜껑 자체가 없는 제품으로 구매를 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멀리서 보고, 이동하면서 감자를 잘 만들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케아 고양이 화장실 크기

이케아 고양이 화장실 크기

물론 당연히 크기가 가늠이 안 가겠지만 아이폰 SE2 휴대폰을 넣어 놓고 사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사이즈가 엄청 크지는 않은데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화장실이 특대형이라서 작아 보이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고양이 화장실 크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케아 고양이 화장실 바닥

이케아 고양이 화장실 바닥
바닥에 있는 제품 정보

화장실 바닥에는 살짝 튀어나온 라인이 있습니다.

이 라인이 있어서 덜 미끄러지는 것 같습니다. 라인이 없는 밋밋한 디자인이었으면 아마도 별이가 화장실 이용할 때 밀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또, 바닥에는 스티커가 몇 개 붙어 있습니다.

스티커에는 이 화장실의 제품 정보가 들어 있어요. 잘 떨어지는 스티커라서 떼고 사용하실 분들은 떼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화장실 모래삽

화장실 모래삽
모래삽 옆모습
모래삽 설명서

모래삽은 900원으로 다이소 보다 더 저렴합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성능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휘어짐이나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 전혀 없고 굉장히 경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단단해서 감자 캘 때 아주 좋아요.

그 전에는 롯데마트에서 3천 원이나 주고 구매한 모래삽을 사용했었는데 자꾸 휘어져서 감자 캘 때 굉장히 불편했었어요. 그런데 이 제품은 단단해서 좋았습니다.

모래삽 디자인

모래삽 디자인
모래삽 측면 디자인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색상도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밑에 뚫려있는 구멍도 마음에 듭니다.

구멍이 너무 작으면 감자를 캘 때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모래알마저도 빠지지 않아 불편했었습니다.

또, 구멍이 너무 크면 감자 부스러기들도 같이 걸러져서 힘들었는데 이 모래 삽은 아주 딱 알맞은 구멍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모래 삽 만큼은 정말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모래 삽 그립감

모래 삽 그립감

그립감도 상당히 좋습니다. 사이즈가 작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손에 쥐었을 때 불편한 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거치 홀

모래 삽 거치 홀
화장실에 걸어두기

모래 삽 중간에 화장실에 거치할 수 있는 거치 홀이 있습니다.

모래 삽을 사용할 때 불편함을 주지 않은 위치에 있어서 좋습니다.

모래 삽을 사용하고 바닥에 두거나 마땅히 걸어 놓을 데가 없어서 비닐에 씌워 넣었었는데 이렇게 거치를 하니 참 편리합니다.

이케아 고양이 화장실 최종 후기

이케아 고양이 화장실 최종 후기
최종 리뷰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별이
모래가 가득한 화장실

모래를 부어주니 바로 탐색을 했습니다. 냄새도 맡고 왔다 갔다 하더니 모래 웅덩이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열심히 집중을 하면서 일을 보더라고요.

커뮤니티에서 보니까 화장실을 가리는 고양이들도 많이 있다고 하던데 우리 별이는 전혀 가리지 않고 잘 사용해서 참 기특하고 예쁩니다.

다만 별이가 몸집이 좀 커서(털이 많아) 화장실은 조금 작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화장실이 너무나도 커서 그런지 조금 불편해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 더 지켜보고 화장실이 작다고 판단되면 대형 화장실로 바꿔줘야겠습니다.

작은 고양이들이 사용하기에는 굉장히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케아 공식 홈페이지

※ 이 포스팅은 “내 돈 내산” 포스팅으로 본인이 직접 구매 후 사용한 느낌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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