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추천, 명품이라 불리는 켄트 칫솔 리뷰

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최 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칫솔 추천, 명품이라 불리는 켄트 칫솔 리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느 날 민강이가 명품 칫솔을 사용해 보자고 하길래 명품 칫솔? 써보고 싶으면 구매하라고 했더니…… 어마어마한 가격에 칫솔을 구매했습니다.

민강이가 약국에 다니면서 좋다는 칫솔을 다 써봤는데 가격이 1,000원 정도 밖에 안 했었거든요. 그런데 켄트 칫솔은 개당 3,0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가격이 비싸서 명품인가? 했는데 영국 왕실에서 사용했던 칫솔이라고 합니다. 좋으면 얼마나 좋겠나 싶어서 사용을 해봤는데 지금 2년 동안 켄트 칫솔만 사용하고고 있어요.

사용해 보면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을 줍니다. 부드러운 사용감에 개운함을 갖춘 켄트 칫솔! 가난하게 리뷰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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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심플한 케이스에 담겨 도착을 했습니다. 앞면에는 영국 국기가 있고, 뒷면에는 연혁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영국 왕실에서 사용할 정도면 정말 좋은 칫솔이 맞겠죠?

칫솔은 가족들이 모두 같이 비치를 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여러 가지 색상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다지 예쁜 색상은 없는 것 같아요.

칫솔 뒷면에는 켄트 칫솔에 대해 여러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역시나 영국 왕실에서 사용했다는 내용이 또 담겨 있어요.

0.01mm 상, 하층 초 극세모로 이루어져 있고, 3,400여 개의 모가 있다고 합니다. 육안으로 봐선 몇 개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많이 있었다니! 부드러운 이유가 있었어요.

은성분도 함유되어 있어서 항균 효과가 99.9%라고 합니다. 저는 UV 칫솔 통을 사용하고 있어서 세균 걱정은 더더욱이 없을 것 같아요.

성능만 좋으면 됐지 디자인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솔직히 디자인은 너무 못생겼어요……

하지만 그립감이나 칫솔모가 잇몸을, 이를 닦는 정도가 굉장히 우수해서 무조건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3,400개의 칫솔모가 보이시나요? 육안으로도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지만 하이테크 TETRA 모라고 해서 끝 단을 4가닥으로 나눴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구석구석 부드럽게 양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칫솔모는 직선이 아니라 곡면 형태로 되어 있어서 이와 잇몸을 더 부드럽게 감싸주어 잇몸이 상하지 않게 해줍니다.

생각보다 많은 과학적인 요소가 들어 있는 것 같아요.

치약을 많이 짜지 않아도, 양치를 오래 하지 않아도 거품이 굉장히 풍성하게 나고, 부드러워서 치아나 잇몸이 아프거나 시리지 않습니다.

켄트 칫솔로 바꾼 지 2년 정도 됐는데 다른 칫솔은 생각이 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켄트 칫솔만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켄트 칫솔은 클래식 타입과 콤팩트 타입 두 가지가 있는데 치아가 작거나 교정하시는 분들은 콤팩트 타입이 더 좋을 것 같고, 그 외에는 클래식이 잘 맞을 것 같아요.

저도 콤팩트 타입을 써봤는데 저한테는 맞지 않더라고요. 저는 작은 칫솔모로 꼼꼼하게 양치하는 것보다 큰 칫솔모로 풍성하게 양치하는 게 더 좋은 타입이라서 다시 클래식으로 갈아탔습니다.

구강 구조나 환경에 따라서 클래식과 콤패트 타입을 잘 선택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양치를 해도 개운하지 않는 분, 꼼꼼한 틈새 세정을 원하시는 분, 잦은 양치질로 잇몸이 약하신 분들은 켄트 칫솔 한번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