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최 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게이밍 의자, 사무용 HJC-6700 사용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편이라 의자가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바꾼 의자만 해도 여러 개인데 HJC 체어가 가격도 괜찮고 편하다고 하길래 구매를 해봤습니다.
조립도 어렵지 않을 것 같고 가장 오래 사용했던 의자와 디자인이 비슷해서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색상은 검은색으로 구매를 했는데 때가 좀 타더라도 아이보리 색상이 더 낫지 않았을까 지금쯤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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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의자 포장 상태
택배는 안전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박스도 멀쩡하게 찢기거나 찌그러진 부분이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박스가 작아서 조금 당황했는데 내용물이 꽉꽉 차 있었습니다.
게이밍 의자 구성품
구성품은 의자 받침과 등 받침대, 바퀴, 팔걸이, 오발 다리가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포장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세심한 마음이 전해지는 부분입니다.
파손된 오발 덮개
다리 부분을 먼저 조립을 하려고 봤는데 오발 중앙에 용접한 부분을 가려주는 부품이 파손이 되어 도착을 했습니다.
택배 상자도 무사하게 도착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파손된 제품이 동봉되어 오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문의를 남겼는데 바로 즉각 대응을 해서 이 부품만 따로 보내주셨습니다. 크게 불편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게이밍 의자 조립 시작
조립은 엉덩이 받침 쿠션부터 진행을 했습니다. 조립이 굉장히 간단해서 쉽게 금방 할 수 있었습니다.
양쪽 팔 걸이 조립
양쪽 팔걸이 조립이 조금 힘들었는데 등받이와 엉덩이 받이를 고정해 놓고 한번에 결합을 시켜야 해서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나사를 끼우고 뚜껑을 끼우면 깔끔하게 조립이 됩니다.
(별이는 조립을 하던 택배를 뜯던 꼭 옆에 와서 검수를 합니다……)
다리에 바퀴 조립
바퀴 조립은 정말 정말 쉬웠습니다. 다리에 그냥 꾹 눌러 끼우면 고정이 됐습니다.
다섯 개 바퀴 끼우는 데 1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리에 기둥 장착
바퀴를 다 끼우고 올바로 놓은 다음에 기둥을 꼽아주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조립이 끝났습니다. 이제 얼마나 편안한지 앉아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조립 완성, 사용 후기
조립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깔끔하게 의자가 완성이 됐습니다.
일단 약 1달 정도 사용을 해봤는데 저와는 잘 맞지가 않았습니다.
먼저 팔걸이가 너무 높아서 책상 밑으로 들어가게 의자 높이를 맞추니 의자가 너무 낮아서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허리는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는데 이 높낮이가 너무 낮아서 뭐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 생각보다 의자가 작아서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의자는 엉덩이 받침이 커서 양반 다리도 하고 다리 한 쪽만 올리고 사용을 해도 불편함이 없었는데 이 의자 역시도 양반 다리는 되나 공간이 좁아서 불편했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불편함이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맞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처럼 책상에 의자를 바짝 넣어서 사용하는 사람이나 체형이 제법 통통한 사람은 저와 같은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책상에서 말고 정자세로 사용을 한다고 하면 생각보다 편했어서 아마도 저랑만 잘 맞지 않은 의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은 6만 원대 구매를 해서 저렴한 편인데 의자야 뭐 비싼 의자든 저렴한 의자든 나와 잘 맞아야 되는 거니까……
진짜 의자는 직접 가서 앉아보고 구매를 하는 편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자는 다른 사람의 추천이나 리뷰는 참고만 하시고 꼭 앉아 보고 구매를 하세요!
※ 이 포스팅은 “내 돈 내산” 포스팅으로 본인이 직접 구매 후 사용한 느낌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