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최 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크루즈 에어컨 필터, 한일 차량용 미세먼지 차단 헤파 필터 리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환절기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환절기에는 호흡기 질환이 잘 걸리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보통 여름에 차량용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는데 저는 가을과 봄에 한 번씩 교체를 해주는 편이에요.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이것 저것 준비를 하는데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 있는 시간만큼 차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저에게는 엄청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저기 비교해보고 따져봤는데 한일 제품이 가장 좋을 것 같아서 한일 제품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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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에어컨 필터 리뷰
차량용 헤파 필터입니다. 한일 차량용 에어컨 필터의 성능이 박스 아래 적혀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극초미세먼지를 차단해 줍니다.
몇 년 전부터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도 많고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으시죠? 요즘에는 공기청정기와 집안 곳곳에 필터로 가득합니다. 참 살기 힘들어졌어요.
PM 0.3 초미세먼지에 강력한 필터라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 확실히 차 안에서 느껴지는 공기가 어느 정도는 체감이 될 만큼 성능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 배기가스, 황사, 꽃가루, 이물질 등 걸러주는 효과가 있어서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기가스가 차량 내부에 노출되면 머리가 어지럽고 산소 부족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공기가 맑아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구매하길 잘했어요.
제품 구성품
박스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은 달랑 필터 한 장입니다. 구입한 가격은 14,000원 정도 선에서 구매를 했어요.
예전에 사용하던 필터가 미세먼지 필터는 아니었는데 두 장의 8,000원 주고 구매를 했었거든요. 그에 비하면 가격은 비싸지만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차량에 추가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차량용 에어컨 필터만 좋은 제품으로 구매를 하시면 굳이 차량용 공기 청정기는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본 기억도 있어요.)
필터를 통과하지 않고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양은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크루즈 에어컨 필터 교체하는 방법
차량의 글로브 박스 안쪽에 에어컨 필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글로브 박스를 먼저 분리를 해줘야하겠죠?
글로브 박스를 열면 양쪽에 고정핀이 있습니다. 차를 구매하고 필터를 교체할 줄 몰라서 엄청나게 고생을 했었는데 몇 번 해보니까 이제 적응이 돼서 굉장히 쉽더라고요.
아마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니까 크루즈 차량에 에어컨 필터 교체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고정 핀을 아래쪽으로 밀어 주세요. 아래쪽으로 밀게 되면 ‘툭’하는 소리와 함께 고정 핀이 내려가거든요. 내리신 다음에 두 번째 사진처럼 안쪽으로 당겨 줍니다. 조금 더 세게 당겨주면 고정 핀이 완전히 탈거 되어 분리가 됩니다.
그렇게 양쪽의 고정 핀을 다 탈거해 주신 다음에 글로브 박스를 완전히 내려 주면 되겠습니다.
안녕 기존에 있던 에어컨 필터!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컨 필터입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주기가 보통 6개월인데 저는 매번 깜빡하고 교체를 안 했었네요.
그래서 1년 반 동안 이녀석을 사용해왔습니다.
얼마나 몸에 좋지 않은 물질들이 들어왔을지 필터를 꺼내보지 않아도 느껴집니다.
크루즈 에어컨 필터 리뷰 마무리
새하얀 필터가 이렇게 검고 이물질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냥 필터가 없이 차량을 운행했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의 오염이네요.
현재 한일 헤파 필터를 교체하고 느낀 점이 몇 가지 있는데 가장 크게 체감이 되는 것이 에어컨이 시원해졌습니다.
정말 매번 여름에 에어컨이 고장났나, 냉매에 이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시원하지 않았었는데 필터하나 교체했다고 에어컨 바람이 정말 시원하게 나왔습니다. (그냥 제 느낌입니다.)
두 번째로는 이상한 냄새가 안 난다는 것 입니다. 에어컨을 사용하다가 너무 추워 에어컨을 끄거나 히터를 켜면 이상한 냄새가 났었거든요.
곰팡이 냄새인지는 모르겠지만 역한 냄새가 많이 났었는데 필터를 교체하고 나서 아예 안 나지는 않지만 80% 정도는 줄었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확실히 차단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머리가 덜 아픕니다. 제가 만성 두통을 가지고 있는데 이틀에 한번 꼴로 운전을 하다가 두통을 겪거든요? 그런데 필터를 교체하고 난 뒤 두통의 빈도수가 굉장히 적었습니다. 필터의 효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미세먼지, 배기가스, 황사, 꽃가루 등 확실하게 걸러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렇게 체감으로 느낄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여름, 가을을 준비하는 준비물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에어컨 필터. 아직 교체를 안 하셨다면 하루 빨리 교체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 이 포스팅은 “내 돈 내산” 포스팅으로 본인이 직접 구매 후 사용한 느낌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