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최 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마이크론 SSD BX500 가성비 좋은 아이템 리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집에 8년 된 노트북이 하나 있는데 오랜만에 작동을 시켜보려 하니 부팅이 5분… 엄청나게 오래 걸렸습니다.
그 당시 1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하이 스펙 노트북이었는데 8년이 지난 지금은 사용하기 버거운 노트북이 되었어요.
i5 2세대 샌드 브릿지, 메모리 4GB, HDD 500GB 간단한 스펙은 이렇습니다. 이 정도면 부팅이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은데도 오래 걸리더라고요. 포맷을 해도 나아지는 건 없었죠.
그래서 HDD를 제거하고 SSD를 달자! 생각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아주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발견했지 뭐예요. 그것은 바로 마이크론 크루셜 BX500 제품입니다.
온라인 최저가 2만 원 후반대로 구매를 했습니다.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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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SSD BX500 리뷰
용량은 120GB로 구성이 되어 있고, 2.5인치 SSD입니다. 요즘에는 120GB 기본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8년 전만해도 64GB가 굉장히 비쌌었는데 말이죠.
120GB면 온라인 서핑, 문서 작업은 거뜬히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120GB로 구매를 했습니다.
마이크론 SSD 정품 스티커
제품 상단에 정품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SSD를 사용하기 전에 제품 표면에 붙여서 사용을 해야 A/S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까먹고 그냥 조립을 해버렸어요. 어차피 SSD가 고장난 적이 없어서 그냥 그대로 사용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정품 스티커를 부착하시고 사용하세요!
깔끔한 포장 상태
굉장히 안전하고 깔끔하게 포장이 돼서 도착을 했습니다. 기본적인 스펙이 앞면에 나와 있습니다.
밑에는 각종 인증 마크들이 있어요. 전부다 뭔지는 몰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지 오픈
플라스틱 케이스 옆에 손가락이 들어갈만한 홈이 있어서 아주 쉽게 제품을 열고 닫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을 보면 가위로 잘라야 한다거나 아주 열기 힘들게 되어 있는 제품들도 있는데 이 제품은 쉽게 열고 다시 보관을 할 때도 편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디자인
디자인은 뭐 2.5인치 SSD가 다 그렇듯이 그렇게 생겼습니다. 특별한 디자인은 없고 그냥 깔끔한 느낌이에요.
기본적인 큼직한 스펙, 쓰기 500M, 읽기 540M이고 호환성은 울트라북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상세한 스펙은 저도 잘 몰라요. ㅎㅎㅎ
SSD 거치대
SSD를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같이 왔는데 제 노트북에는 들어갈 공간이 안 돼서 그냥 버렸습니다.
솔직히 어디에 사용을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크게 써야 할 필요성도 못 느꼈고요.
마이크론 SSD 장착, 리뷰 마무리
기존에 있던 HDD를 탈거하고 BX500 SSD를 넣었습니다. 아주 알맞게 잘 들어가더라고요.
이로써 누구나 할 수 있는 SSD 업그레이드를 해봤는데 2만 원 후반이라는 가격에 부팅은 물론 인터넷 속도까지 완전 체감할 수 있어서 굉장히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팅이 5분에서 15초로 줄었고 인터넷 서핑 느낌은 2G에서 LTE 정도로 체감을 느꼈어요. 집에 굴러다니는 노트북 있으시면 SSD를 업그레이드 하셔서 새로운 전자기기로 재탄생 시켜 보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팅은 “내 돈 내산” 포스팅으로 본인이 직접 구매 후 사용한 느낌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