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최 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콕스 엔데버 무접점 키보드 가성비 끝판왕 리뷰, 구매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기계식 키보드에서 무접점 키보드로 많이 넘어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도 5년 전부터 무접점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조용한 타이핑과 독특한 키 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는 토프레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민강이는 토프레랑 잘 맞지 않는다고 해서 노뿌 무접점만 사용하고 있어요. 한성 키보드 티코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콕스 엔데버로 바꿨습니다.
가성비도 좋으면서 키 감도 좋은 콕스 엔데버 리뷰를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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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 엔데버 리뷰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텐키리스로 구매를 했고, 키압은 35g으로 구매를 했어요.
그전부터 키압이 낮은 제품을 쭉 사용해와서 55g은 너무 무겁다고 느껴졌었습니다. 35g이 많은 타이핑을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것 같아요.
콕스 엔데버 간단한 스펙
제품 박스 뒷면에 보면 간단한 스펙이 나와 있습니다. 간단한 스펙을 살펴볼게요.
※ 스펙
- 무한 동시 입력
- 한글 영문 이중 사출 키 캡
- 비키 타입
- 스텝스 컬처2
- 멀티미디어 핫 키, 매크로 키 지원
- REG LED EFFECT
- ARM 32비트(MCU & LED 제어 컨트롤러)
뭐하나 빠짐없이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콕스 엔데버 구성품
제품 구성품도 깔끔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키보드 본체와 키보드 루프, 키 브러시, 키 캡 리무버, 매뉴얼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콕스 제품은 이렇게 소소한 구성품도 다 챙겨줘서 좋은 것 같아요.
디자인
디자인은 굉장히 깔끔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느낌을 줘요. 하우징이 두 가지 색상이 있는데 검은색보다 하얀색이 확실히 더 보기 예쁜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키 캡을 사용하지 않아서 하얀색 키 캡으로 바꿨는데 더 깔끔하고, 통일성이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키 캡은 OEM 프로파일이고, 이중 사출 키 캡이라 빛 투과성도 좋고,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바닥면
키보드 바닥면은 다른 키보드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케이블을 가운데와 양쪽 사이드로 뺄 수 있고, 키보드 높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사이드에 총 4개의 범폰이 있어서 미끄럼을 방지해 줘 사용할 때 키보드가 미끄러지지 않아 좋았어요.
단점은 케이블이 분리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좀 아쉬운 것 같아요. 출시된 지 오래된 제품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은 완성도가 꽤 좋다는 말이겠죠?
콕스 엔데버 무접점 키보드 리뷰 마무리
스텝스 컬처2 적용으로 인해 오타와 손목 피곤함이 굉장히 줄어듭니다. 스텝스 컬처 2가 적용되지 않는 키보드는 슬림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1년 넘게 사용을 했는데 가격 대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순정으로 사용해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저처럼 간단한 튜닝을 하고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키 캡을 체리 프로파일 무각 키 캡으로 변경을 했고, 흡음재와 윤활을 진행했습니다. 스태빌라이저도 잡아놨어요.
무접점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 윤활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으니 이왕 사용하시는 거 윤활도 하셔서 오래오래 즐겁게 키보드르르 사용하셨으며 좋겠습니다.
현존하는 노뿌 텐키리스 제품 중에서는 가장 가성비도 좋고, 키 감도 좋은 키보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