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민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퓨리테일 고양이 체어 하우스 구매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에는 귀여운 냥이가 있어요. “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냥인데요. 새하얀 형제들 사이에서 혼자 회색으로 태어나 분양도 되지 못한 채 외톨이로 지내다 저랑 만나게 된 사연이 깊은 그런 고양이랍니다.
얼마 전에 별냥이를 위해서 새로운 해먹을 하나 구매했어요. 반구형 디자인에 화이트 색상으로 집 인테리어도 해치지 않고, 어디 두어도 잘 어울리는 그런 해먹이랍니다.
디자인도 진짜 예쁘지만 별냥이가 너무 잘 사용해 줘서 기분이 엄청 좋더라고요. 별냥이 최애 장소로 등극한 의자형 해먹! 지금 소개해 드릴게요.
관련 글
퓨리테일 고양이 체어 하우스 리뷰
“고양이 공방”이라는 스토어에서 의자 41,940원, 겨울용 커버 15,800원 무료 배송으로 구매했어요.
배송은 롯데택배로 하루 만에 왔던 것 같아요. 배송 온 박스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놀랐고, 박스에는 BOSS Cat Bed라고 적혀 있었어요.
퓨리테일 고양이 체어 하우스 본품과 커버
박스에는 의자 본품과 추가로 구매한 겨울용 커버가 들어있어요.
퓨리테일 고양이 체어 하우스 겨울용 매트 커버
겨울용 매트 커버는 한눈에 봐도 굉장히 따뜻할 만큼 양모로 되어 있어요.
커버 끝 부분
커버 끝부분은 고무줄로 되어 있어 의자에 쉽게 씌울 수 있어요.
본품 구성
본품은 반구형 디자인의 볼과 받침대, 조립 키트가 들어있어요.
조립 키트
조립 키트에는 사용 설명서, 나사, 드라이버, 고정 링 이렇게 4가지가 들어있답니다. 사용 설명서를 보거나, 박스에 표시된 QR 코드를 통해서 굉장히 쉽게 조립할 수 있어요.
조립 완성
조립을 완성한 모습이에요. 기본적으로 펠트 원단이 깔려 있고, 뭔가 아늑하게 생겼답니다.
받침대 부분
받침대 부분은 단단히 고정했지만 약간 뜨는 현상이 있었어요. 그래도 몇 개월 동안 사용했지만 망가지지 않았고, 크게 신경도 쓰이지 않았어요.
의자가 마음에 드는 별이
의자를 조립하고 나니 별냥이가 궁금한지 냉큼 다가오네요. 의자 안에 들어가서 냄새도 맡아보고, 만져도 보더니 이내 식빵 자세로 자리를 잡더라고요.
생각보다 엄청 편했나 봅니다.
의자 구매 당시
의자를 구매했을 당시에 날씨가 아직 쌀쌀해서 겨울용 매트 커버를 빨래한 뒤 씌워주었더니 엄청 좋아했어요.
햇빛이 많이 비추는 날에는 베란다 문 앞에 가져다주면 해가 질 때까지 자리 잡고 나올 생각을 안 할 정도였거든요.
저 당시에 피부병이 생기면서 넥카라를 하고 있었는데도 불편함이 없었는지 잘 있더라고요.
편안하게 앉아 있는 별이
다리도 척하니 올려 놓고, 편하게 잠도 자는 별이입니다. 굉장히 귀엽죠? 퓨리테일 고양이 체어 하우스가 마음에 드는가 봅니다.
퓨리테일 고양이 체어 하우스 리뷰 마무리
집사 뭘 보냥? 별냥이 무마취 미용하러 갔다가 미용실에서 살고 있는 냥이가 이 의자형 해먹을 사용하고 있어서 우리 별냥이도 잘 사용하려나? 사용 안 하면 당근에 내다 팔지 뭐! 이런 생각으로 냅다 지른 건데 너무 잘 사용해 줘서 뿌듯하고 보람차고, 행복한 거 있죠?
혹시나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신다면 저는 강력 추천할 것 같아요. 겨울 커버만 있으면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일단 커버 세척이 굉장히 쉽다 보니 집사도, 냥이도 편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