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최 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하동 여행, 가볼 만한 곳 “삼성궁” 다녀온 후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겨울 여행을 하동으로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코로나 이후에 여행을 거의 못 가다시피 해서 이번에 마음먹고 다녀왔어요.
경상도 지역을 대부분 여행했었는데 하동은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이번 여행을 하동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복잡한 도심과는 다르게 한적함과 느긋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를 많이 하고 다녀왔어요.
가장 먼저 도착한 목적지 “삼성궁” 어떠한 곳인지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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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여행 삼성궁 주차장
삼성궁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주차장에서 삼성궁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주차장은 굉장히 넓어서 사람이 엄청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면 여유 있게 주차하실 수 있어요.
삼성궁에 간단한 정보를 알아볼게요.
※ 주소 :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2 / 지번 :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1738-3
※ 입장 시간 : 4월 ~ 11월 :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 12월 ~ 3월 : 오전 8시 30분 ~ 오후 4시 30분
※ 입장료 : 성인 7,000원 / 청소년 4,000원 / 어린이 3,000원
※ 주의사항 : 등산용 배낭 출입 금지
하동 여행 삼성궁 올라가는 길
입구를 지나서 삼성궁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딱히 올라가면서 볼만한 곳은 없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물이 다 얼어붙었어요.
하동 여행 삼성궁 완만한 경사
경사가 완만해서 오르기 굉장히 쉬웠습니다. 대략 성인 기준으로 10분도 안 걸리는 것 같아요.
민강이가 다리가 불편해 깁스를 하고 올라갔는데도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것 같아요.
어르신들을 모시고 와도 그렇게 힘이 들지 않으니 걱정 없으실 것 같습니다.
삼성궁 잔잔한 얼음 호수
10분 정도 올라가면 이렇게 크다면 큰 호수가 나옵니다. 한참 추운 겨울이라 모두 얼어붙었어요.
이미지 검색을 하고 왔는데 삼성궁은 여름에 오는 게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겨울도 겨울만에 매력은 있지만 설렘은 많이 없었습니다.
유명한 포토 스팟
다들 이 장소에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그래서 민강이도 한 장 찍어줬는데 날씨도 도와주지 않고, 햇빛도 도와주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름이나 가을에 다시 와야겠어요!
두껍게 얼어버린 물
물이 얼어서 이렇게 땅을 딛고 올라왔습니다. 두께만 봐도 날씨를 체감할 수 있겠죠?
이렇게 두껍게 얼었다고 얼음 위로 올라가시면 안 됩니다!
삼성궁 가는 길
삼성궁 가는 길 이정표가 있지만 겨울이라서 웬만한 곳은 다 막혀 있었어요. 아무래도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얼어서 위험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산책로, 삼성궁 가는 길 모두 다 막혀있더라고요.
입장 비용은 비싼데 이렇게 갈 곳이 많이 없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하동 여행 삼성궁 내려오는 길
오르고 내리는 길에 이렇게 돌탑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삼성궁 길 자체가 돌담으로 만든 거라서 그런지 여러 돌탑들이 있더라고요.
밑에 사진은 신발(?)을 닮은 것 같아서 찍어봤어요. 그 위에 돌탑을 또 쌓아놨네요!
총 관광 시간은 30분도 채 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그만큼 볼 것이 없는 것 같아요. 하동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기대하고 있던 장소였는데 가장 별로라고 생각한 여행지였어요.
꽃피는 봄이나 여름, 가을에 다시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 이 포스팅은 “내 돈 내산” 포스팅으로 본인이 직접 여행 후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