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최 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로농장 복숭아 구매 후기, 보관 방법과 후숙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봄에는 봄나물, 여름에는 여름철 과일,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방어회 이렇게 각 계절 별로 제철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사실 여름에는 여름철 과일을 많이 먹지는 못했었는데 누나가 이맘쯤에 구매해서 보내주는 “아로농장 복숭아” 덕분에 여름에도 제철 과일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저번에도 이야기했듯이 저희 누나는 본인이 먹어보고 맛있다! 라고 생각하는 건 저와 민강이에게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렇게 음식을 보내주곤 합니다.

항상 고맙게 잘 먹고 있어요. 매년마다 찾아오는 아로농장 복숭아. 정말 맛있고 먹는 순간 행복함이 가득 찹니다.

얼마나 맛있게 생겼는지, 어떻게 보관을 하는지, 후숙은 어떻게 하는지 이야기 나눠볼게요.

아로농장 복숭아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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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농장 복숭아 리뷰

아로농장 복숭아 리뷰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익숙한 과일 박스에 배송이 됐어요.

택배 상자 위에는 “예민하게 키워 죄송합니다. 기사님 소중히 다뤄주세요.”라는 문구가 참 인상이 깊었습니다.

조금 더 배송에 책임을 쏟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배송하시는 기사님도 기분 좋게 배송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배송인 기분 좋게 아무런 상처 없이 잘 도착을 했습니다.

깔끔한 포장의 아로농장 복숭아

아로농장 복숭아 포장 상태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 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누나가 이야기하기론 겨울철, 여름철 제철 과일을 자주 구매해서 먹는데 아로농장 만큼 매년 퀄리티가 유지되는 곳이 없어서 찾고 있다고 해요.

여름만 되면 왜 이렇게 아로농장 복숭아를 자주 먹냐 물어보니 항상 같은 품질로 보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매년 믿고 구매해서 먹을 수 있고, 혹시나 상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보상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로농장 팜플렛 앞면

팜플렛 앞면

복숭아 포장 위에 이렇게 팜플렛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드시기 전에 꼭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로농장 복숭아를 먹기 전에 복숭아가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몰랐었습니다.

미황, 조황, 몽부사, 그레이트점보, 장택, 경봉, 천중도엑셀라, 그린황도, 가납암, 용택골드, 단황도 등 정말 종류가 많이 있었어요.

다 각자의 맛과 풍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물복숭아와 딱복숭아 이렇게 구별해서 먹었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물렁한 물복숭아를 더 좋아합니다. 먹기에도 편하고 입안 가득 넣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촉촉함이 참 좋더라고요.

여기 아로농장은 한정된 양만 판매를 하고 있고, 전날 수확한 복숭아만 판매를 하고 있어서 퀄리티가 좋은 것 같아요.

저희 누나와 여행을 갔을 때도 아로농장 인스타에 판매 공지를 보고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를 하려고 관광을 멈추고 구매하려는 노력을 보았었습니다.

하지만 실패……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구매 실패를 했고, 이후에 컴퓨터로 구매를 성공해서 이렇게 나에게도 돌아왔습니다.

인기가 많은 데에는 이유가 있겠죠?

아로농장 팜플렛 뒷면

팜플렛 뒷면

팜플렛 뒷면에는 복숭아 보관 방법 및 후숙 방법, 교환 및 환불 안내가 담겨있습니다.

팜플렛에 있는 내용을 가져오자면

  1. 도착한 복숭아는 케이스를 열어 복숭아 하나하나 상태를 확인합니다.
  2. 복숭아마다 숙기가 다르므로 바로 먹을 수 있는 말랑한 것과 천천히 먹어도 되는 단단한 것을 분류합니다. *복숭아 꼭지 부분의 반대편 윗부분을 만져보시면 숙기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3. 말랑하여 하루 이틀 안에 먹을 복숭아의 경우 바로 냉장보관을 합니다. *냉장보관을 하실 경우 복숭아 케이스에 있는 기존 망을 벗기고 키친타올로 하나하나 감싸 케이스에 다시 넣어 냉장고 아래 야채칸 또는 김치냉장고 보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4. 단단하여 후숙이 필요한 경우 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자연스레 후숙이 진행됩니다. 온도가 높은 베란다 보다는 싱크대 또는 식탁 등 서늘한 곳을 추천합니다. *빠른 후숙을 원하실 경우 종이봉투에 넣어 밀봉해주시면 복숭아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로 빠르게 후숙이 되며, 사과나 바나나를 같이 넣어주실 경우 더욱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렇게 보관과 후숙을 하시면 됩니다. 저도 빠른 후숙을 위해 종이 봉투에 넣어서 보관을 했는데 굉장히 맛있고 달달한 복숭아가 탄생했습니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으로는 실온 보관된 복숭아의 경우 드시기 1시간 전에 냉장고에 넣으시고, 냉장 보관된 복숭아의 경우는 드시기 1시간 전에 실온으로 꺼내주시면 더욱 당도 높고 시원하게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셔서 맛있는 복숭아를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맛있게 생긴 복숭아

포장된 복숭아 이미지
복숭아 실물 이미지

굉장히 맛있게 생겼죠? 맛있게 생긴 만큼 맛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빨갛고 노란빛이 감도는 복숭아는 조금만 후숙해서 먹었고, 약간 초록빛이 도는 복숭아는 후숙을 시켜서 먹었어요.

제대로 후숙이 잘 되면 칼이나 다른 도구 없이 손으로 껍질을 쉽게 벗기실 수 있습니다.

맛있게 후숙된 복숭아, 꽉 찬 과즙을 머금고 있는 복숭아를 입에 넣으면 무더운 여름을 기분 좋게 나실 수 있습니다.

아로농장 복숭아 마무리

후기 마무리

민강이가 예쁘게 접시에 담아줬습니다.

저는 복숭아를 하나 들고 입으로 베어 먹었었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먹나봐요? ㅎㅎ

포크나 이쑤시개로 하나씩 집어 먹으면 간식 대용으로도 좋고, 디저트로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너무나도 부드러워서 아기 다루듯 살살 다뤄야 과즙이 빠지지 않고 풍부한 맛을 유지할 수 있어요.

벌써 8개 중에 6개를 먹어서 참 아쉽습니다. 이번에 다 먹고 판매할 때 저도 꼭 성공을 해보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맛있는 복숭아와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아로농장 공식 인스타그램 : peachcompany_namwon

아로농장 스마트스토어

※ 이 포스팅은 “내 돈 내산” 포스팅으로 본인이 직접 구매 후 사용한 느낌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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