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과 함께 “최 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타웨이 하동, 섬진강 뷰와 스카이워크! 다녀온 후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여행을 갈 때는 경치나 풍경을 많이 보러 다녔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카페를 가장 많이 가는 것 같아요.

관광지는 간단하게 구경하고, 카페 가서 시간을 많이 소비하는 것 같습니다. 민강이가 카페를 좋아하기도 하고, 저도 계속 가다 보니 카페 가는 게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스타웨이 하동 카페에는 여러 포토 스팟이 있습니다. 스카이워크도 있고, 천국의 계단(?)도 있어요. 커피 맛도 괜찮고 높은 곳에서 섬진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매우 만족스러웠던 스타웨이 하동 카페! 다녀온 후기를 알아볼까요?

스타웨이 하동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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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웨이 하동 카페

스타웨이 하동 외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료를 구매하면 스타웨이 하동의 멋진 외관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카페가 맞나?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더라고요.

여러 시설물들이 있지만 저희가 구경한 건 스카이워크와 카페였습니다. 볼 거리가 많으니 천천히 구경하세요.

※ 스타웨이 하동

※ 주소 : 경남 하동군 악양면 섬진강대로 3358-110 / 지번 :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1163-1

※ 입장 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8시 30분

※ 전망대(스카이워크)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주차장 무료

※ 특이사항 : 전망대 입장 영수증 제시 시 카페 음료 할인

스타웨이 하동 전망대 가는 길

스타웨이 하동 전망대 가는 길
스타웨이 하동 전망대
스타웨이 하동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전망대로 가는 길은 이렇게 철길로 되어 있습니다. 길이 좁아서 한 줄로 가야 돼요.

길은 두 개가 있는데 한 개는 바닥에 구멍이 송송 뚫린 길이고, 하나는 막혀 있는 길이에요.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바닥이 완전히 막힌 길로 갔습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온통 구멍이 송송 뚫린 바닥으로 되어 있습니다. 엄청 높지는 않지만 어지럽더라고요.

그 위에서 보는 풍경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스타웨이 하동 스카이워크

스타웨이 하동 스카이워크
스타웨이 하동 바닥에 발을 놓고 찍기

민강이는 겁도 없이 바로 유리 바닥으로 올라갔습니다. 저는 굉장히 무섭더라고요.

다들 유리 바닥에 올라가서 발을 찍길래 저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스타웨이 하동 그냥 찍어도 예술

스타웨이 하동 그냥 찍어도 예술
민강이 뒷모습

포토 스팟에 민강이 세워두고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배경이 너무나도 예뻐서 그런지 대충 찍어도 예쁜 사진이 나오는 것 같아요.

논두렁? 논 뷰가 나름 멋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 한 그루

나무 한 그루
벌판에 있는 나무

풍경을 바라보니 작은 호수 공원도 있고, 논 한가운데 예쁜 나무도 하나 있었습니다.

스타웨이 하동을 위해서 있는 걸까요? 어찌 저렇게 예쁘게 잘 보이는지 생각에 잠겨 계속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보는 섬진강

높은 곳에서 보는 섬진강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섬진강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는 계절이라서 그런지 바닥에 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스타웨이 하동 천국의 계단(?)

스타웨이 하동 천국의 계단
깁스하고 올라선 민강이
앉아서 찍은 사진

스카이워크를 돌아 입구 쪽으로 가면 이렇게 천국의 계단이 있습니다. 요즘 유행은 지난 것 같지만 뒤 배경이 좋아서 예쁘게 나왔습니다.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고 여행을 갔는데 한 칸 한 칸 천천히 올라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계단 양쪽에 손잡이가 없어서 자칫 잘못하면 떨어질 수가 있으므로 앉아서 한 칸씩 올라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대충 찍어도 포토 스팟

대충 찍어도 포토 스팟
갈대와 햇살

천국의 계단 밑에 햇빛이 아주 잘 비추는 갈대가 있길래 사진을 한 장 찍어봤어요.

뉘엇뉘엇 넘어가는 해와 그 햇빛을 받는 갈대가 황금처럼 빛나 예쁜 사진을 연출해 주었습니다.

거기에 섬진강은 보너스네요!

카페 내부로 입성

카페 내부로 입성
맛있는 커피

건물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카페 말고도 많은 시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다른 곳은 구경하지 않고 바로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커피와 디저트를 시키고 다정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커피 맛은 생각보다 진해서 좋았고, 케이크도 맛이 좋았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위치가 좋아서 그렇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2층은 예약석

2층은 예약석
2층 분위기

카페 2층은 예약석으로 분위기도 좋고, 편안한 자리에서 경치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저희도 2층을 이용하려고 했었는데 이날은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쉽지만 1층에서 먹었어요.

1층 보다 확실히 프라이빗하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이용료를 내더라도 이용하고 싶더라고요.

다음에 다시 방문을 한다면 2층에서 커피를 마셔봐야겠어요!

해가 지는 것까지 보고 숙소를 향해 내려갔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았던 카페였어요.

늘 바닷가 앞에 있는 카페 위주로 방문을 하다가 산이 있고 강이 있는 카페에 오니 또 느낌이 달랐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은 여행지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어요.

하동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꼭 스타웨이 하동에 들러서 경치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최참판댁에서 차로 5분? 거리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최참판댁과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시면 더 좋을 거예요.

※ 하동 여행 1박 2일 추천 코스

※ 이 포스팅은 “내 돈 내산” 포스팅으로 본인이 직접 여행 후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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